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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북 김천서 규모 2.8 지진 "인근 지역서 지진동 느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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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기상청,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경상북도 김천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27일 기상청은 오후 7시 23분께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1도, 동경 128.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지역별 관측 장비에서 측정된 최대 진도는 경북·전북·충북에서 3으로 진도 3은 건물 위층 사람이 진동을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을 말한다.

경남에서는 2로 기록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이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정도를 일컫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지만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 있는 사람은 지진동을 상당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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