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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여의도 코로나19 확진 학원강사 수업 들은 중학생 2명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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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가 근무하고 있는 학원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에 25일 '코로나19 확진자 경유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홍우빌딩에 있는 한 학원에서 근무한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수강생인 중학생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소재 연세나로학원 강사 A씨(20대 여성, 인천 계양구 26번)가 코로나19 확진덴 데 이어 이 강사와 같은 학원에서 접촉한 수강생 2명(관내 33번, 34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모두 여의도동에 사는 10대 중학생으로, 26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연세나로 학원에 머물렀다.

33번 환자는 27일 저녁 홍우빌딩에 있는 용문플러스학원에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원 인근의 초·중·고교 6곳은 이날 A씨가 여의도동 소재 학원강사인 것으로 확인되자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윤중초등학교와 여의도초등학교는 등교를 시키지 않았고, 윤중중학교와 여의도중학교는 오전 수업 후에, 여의도고등학교와 여의도여자고등학교는 점심 식사 후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원이 있는 건물 전체와 여의도동 소재 6개 학교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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