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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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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부동산]어느새 올라섰네…검단신도시 눈앞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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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택지 및 공동주택 공사 한창

올해 2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

2023년 연말 전체 사업준공 마무리 예정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때 수도권의 대표적인 미분양 지역으로 꼽힌 인천 검단신도시가 ‘미분양의 늪’이란 오명을 벗고 신도시의 위용을 갖춰나가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 원당, 마전, 불로동 일원의 1118만1000㎡ 면적에 조성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다. 2006년 10월 처음 개발 청사진이 나왔으며 2007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고시되었고 2009년 2월에 개발계획 승인 고시, 2009년 토지보상계획 및 열람공고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됐다.

하지만 이후 4차례의 개발계획 변경과 3차례의 실시계획 변경 등으로 2018년 들어서부터 공동주택 분양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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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원당동 LH검단사업단 앞 원당대로에서 북쪽 방향으로 바라본 검단신도시 공사현장 공사현장(사진=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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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미분양 물량이 2000~3000가구에 달할 만큼 예비 청약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수면위로 부상한 이후 무순위 청약 즉 ‘줍줍’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미분양 물량이 줄기 시작했고 교통호재 등으로 올해 2월에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그 결과 지난 4월 우미건설의 ‘우미린 2차 에코뷰’와 대방건설의 ‘노블랜드 리버파크 3차’가 전평형 청약 마감하며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미린 에코뷰는 270가구 모집에 7346명이 몰려 27.2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 기타지역의 경쟁률은 104.5대1에 달했다.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432가구에 5815명이 몰려 13.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50.1대1로 경쟁률이 제일 높았다. 이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원 수준이었다.

검단신도시는 7만5000가구 규모로 인구 18만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천 서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1단계 사업준공이 목표이며 2022년 6월에 2단계 사업준공을 마치고 2023년 연말에는 3단계 사업준공을 통해 전체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달 초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 검단신도시 공사현장과 지난해 6월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 검단신도시 공사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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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원당동 LH검단사업단 앞 원당대로에서 북쪽 방향으로 바라본 검단신도시 공사현장(사진=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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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원당동 LH검단사업단 앞 원당대로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바라본 검단신도시 공사현장(사진=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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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원당동 LH검단사업단 앞 원당대로 육교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바라본 검단신도시 공사현장(사진=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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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원당동 LH검단사업단 앞 원당대로 육교에서 동쪽 방향으로 바라본 검단신도시(사진=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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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인천시 서구 원당동 LH검단사업단 앞 원당대로 육교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바라본 검단신도시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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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인천시 서구 원당동 모델하우스 부지 서쪽 방향으로 바라본 검단신도시 공사현장(사진=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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