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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룩스러닝, 국립암센터에 러닝화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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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 론치 7 러닝화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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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미국 희귀암지원단체인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와 협업해 만든 러닝화 ‘론치 7’을 지난 29일 국립암센터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룩스러닝의 국내 사업 총괄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9년 암으로 사망한 육상선수 게이브 그룬왈드의 뜻을 기려 국립암센터에 ‘론치 7’ 러닝화 200여족을 증정했다. 해당 러닝화는 국립암센터 의료진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브룩스러닝이 후원한 게이브는 10년간 2차례의 희귀암과 갑상선암 투병을 하면서도 육상선수로서 계속 활동했고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러닝 온 호프(Running On Hope)’를 전 세계에 전했다.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는 게이브가 죽기 1년전 설립된 희귀암 연구지원 단체다.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게이브’가 보여줬던 희망과 용기를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론치 7’이 국립암센터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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