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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비말차단 마스크’ 편의점서 1장당 6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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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수량 제한 없이 구매 가능

한겨레

씨유(CU) 비말차단 마스크. 씨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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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이 다음달 1일부터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에 나선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은 없다.

편의점 씨유(CU)는 7월1일부터 전국 1만4천여개 매장에서 비말차단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1세트 5개입인 웰킵스 제품으로 장당 가격은 600원이다. 씨유는 매주 평균 3회 물량을 발주해 일주일에 약 50만장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24도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비말차단 마스크를 판매한다. 5개입 웰킵스 제품과 2개입 에어퀸 제품으로 개당 가격은 각각 600원과 975원이다. 이마트24는 7월 첫째주 웰킵스 제품 30만장, 에워퀸 제품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비말마스크를 준비해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날부터 모든 점포에서 비말차단 마스크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5개입 웰킵스 제품을 장당 600원에 판매하고, 3일부터는 5개입 네퓨어 제품도 대형과 소형 2종을 장당 900원에 판매한다.

앞서 지난 25일 업계 최초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지에스(GS)25도 2일부터 판매를 확대한다. 지에스리테일은 지에스25, 지에스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전국 20여개 매장에서 비말차단 마스크를 판매하다가 2일부터는 전국 1만5천여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장당 가격은 500~900원으로 웰킵스 제품을 포함해 총 4개 협력사를 통해 100만장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 또 인당 1박스(20입)까지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구매 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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