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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농협은행, NH메디칼론 출시…우대금리 최대 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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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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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NH농협은행은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최대 1.7%포인트(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하는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용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2분의1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 금리 최대 1.0%p를 포함해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기업투자금융부문 오경근 부행장은 “전국 네트워크망이 강점인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금까지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지방소재 요양기관까지 더욱 편리하게 요양기관 금융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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