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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훌라 도박 경찰관, 지인 아내 신고로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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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경찰관이 속칭 '훌라' 도박을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금정경찰서에서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0시 22분께 금정구의 한 기원에서 지인 5명과 판돈 수십 만원의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함께 도박을 한 지인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경위에 대한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감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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