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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남은행, 2020년 하반기 인사 단행…“디지털 전환 추진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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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명 승진…리더십 역량 검증 통해 전문인력 배치

한국금융신문

황윤철 경남은행장(가운데)과 신임 부실점장의 단체사진. /사진=경남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이 1일 2020년 하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 추진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차원에서 ‘효율적인 인력 배치’에 초점이 맞춰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인사는 균형 있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게 다양한 검증과정을 진행해 3급 8명과 4급 11명, 6급 27명을 승진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전보인사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역량이 검증된 부점장을 금융센터장으로 전격 발탁하고, CMO(기업여신전문가), WM·PB(자산관리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본부 부서와 영업점에 확대 재배치됐다.

또한 CIB(투자은행업무) 등 핵심사업부문에 인력을 대규모로 보강한 동시에 하반기 예상되는 기업 경영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부문 인력도 추가 배치했다.

BNK경남은행은 언택트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IT인력으로 채용 후 일선 영업점에서 기본적인 마케팅을 경험하도록 양성한 IT인력을 디지털금융본부에 대거 배치했다.

이 밖에도 여성 인재들을 주요 본부 부서에 배치시키고, 다양한 직무를 부여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태홍 BNK경남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속적인 영업력 유지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예년보다 3주 가량 일찍 2020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확대 육성해 그룹 핵심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무한경쟁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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