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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여야 의원 머리 맞댄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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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이용우·이영·허은아 공동대표

AI·게임·전자상거래·웹툰·OTT 활성화

헤럴드경제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 출범식 포스터[허은아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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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디지털경제를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을 출범시켰다.

윤영찬, 이용우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영, 허은아 의원(이상 미래통합당)은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AI), 게임, 전자상거래, 웹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의 육성과 규제완화와 공정경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연구하고 지원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네이버 부사장과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역임안 윤영한 민주당 의원, 카카오뱅크 대표 출신 이용우 민주당 의원,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출신 이영 통합당 의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선발 심사위원이였던 허은아 통합당 의원 등 4명이 맡았다. 연구책임의원에는 전 한나라당 디지털 정당 자문단이었던 김병욱 통합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포럼의 정회원으로는 이광재, 이상직, 김경만, 정필모, 홍정민, 양기대 의원(이상 민주당)이 참여했다. 준회원으로는 설훈, 서영교, 강병원, 고민정, 고영인, 김원이, 김한정, 윤재갑, 이용빈, 한준호, 황운하 의원(이상 민주당), 이명수, 추경호, 김은혜, 박수영, 신원식, 윤희숙, 전주혜, 정희용, 조태용, 한무경, 황보승희 의원(이상 통합당), 조정훈(시대전환), 이용호(무소속) 등 총 35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포럼의 취지에 공감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 8개 협단체와 학계 및 전문가그룹이 자문으로 참여해 디지털경제 시대를 준비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출범식은 오는 6일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디지털경제시대, 디지털뉴딜은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김광수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은 전문가 좌담회도 진행한다. 행사는 네이버TV, 카카오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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