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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문현금융단지 3단계 개발 앞두고 주변 오피스텔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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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위클리스타’, 편리한 교통으로 풍부한 임대수요

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신유경 기자] 지난 5월 부산도시공사가 문현금융단지 3단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후,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이들의 시선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 기류를 탔다. 실제 세 자리 수의 청약 경쟁률이 나오고,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5.1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금지됨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실상 갭투자 길이 막히자 갈 곳을 잃은 여유자금이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부산의 중심으로 꼽히는 서면에 들어서는 ‘서면 위클리스타’에 투자자의 눈길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면 위클리스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범내골역과 2호선 서면역, 전포역,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등 5개의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하며,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부전동과 문현동, 부암동, 범일동, 전포동을 포함해 폭넓은 임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과 NC백화점, 태화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서면 1번가, 전포카페거리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은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고 있지만,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드문 편이다”라며 “서면 위클리스타는 문현금융단지를 비롯한 풍부한 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픈을 앞둔 상황인데도 투자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서면 위클리스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26-1번지에 299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vanil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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