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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 방문판매·종교시설 감염 대다수…'조용한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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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교회·오피스텔 이어 요양시설·병원으로 퍼져

방역 당국 "방문판매 중심으로 감염원 추적 중"…'깜깜이 환자'도 있어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광주에서 방문판매 업체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누적 확진자는 총 78명이다.

이 가운데 신천지 관련 9명을 제외하고 지역 감염 사례는 46명이다. 이 중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에만 45명을 기록해 급증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