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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성윤모 장관, 전자제품 '쇼호스트'로 변신…용산 전자랜드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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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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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활력과 소비 촉진 에너지 절약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방송' 출연을 앞두고 으뜸효율(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정부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액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했다. 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소비자들에게 환급사업을 직접 홍보했다. 특히 성 장관은 으뜸효율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할인율 등 소비자 혜택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도 확인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 장관들이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 행사다.

지난 3월 23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는 이미 100만 건을 돌파했고, 1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 이에 따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 3000억 원을 추가로 반영, 현재 국회심사 절차가 진행 중 이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은 ▲구매 가격의 10% 환급 ▲ 20% 이상 전기 절약(5등급 대비) ▲ 1인당 최대 30만원 환급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할 경우, 환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윤모 장관이 출연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용산 전자랜드에서 사전녹화를 진행하고, 타임커머스 '티몬'에서 3일 오후 18시 20분경 온에어 할 예정이다.

또 성윤모 장관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용산 전자랜드를 둘러보면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현장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 3월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고객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자랜드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 총 10개 품목이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은 정부에서 마련한 재원인 1천 5백억원을 소진하면 마감된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3일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가 이미 100만건을 돌파해 준비한 재원을 거의 소진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비롯한 하반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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