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경찰, 박원순 밤샘 수색한다 "와룡공원 일대 700여명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경찰 1차 수색범위.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9일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신고 5시간째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시장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야간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밤사이 박 시장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내일 오전 5시까지 2차 수색을 이어나간다.

중앙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된 9일 저녁 서울 성북구 북악산 자락 일대에서 경찰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1차 수색을 완료했고, 오후 10시 30분부터 서울 성북구 핀란드대사관저와 와룡공원 일대에는 경찰·소방인력 700여명이 투입돼 일대 야산에 야간수색대를 투입한다.

중앙일보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 수색에 119 특수구조대의 드론이 동원됐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북구 핀란드대사관저를 중심으로, 국민대·삼청각까지 범위를 넓혀 반경 1~2㎞까지 드론과 병력을 투입했다. 길상사에서 언덕 꼭대기 북악골프장으로 이어지는 왕복 2차로 도로엔 경찰과 구조대 차량이 줄지어 늘어섰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