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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편하고 튼튼 ‘한복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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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전국 22개 중·고교가 올해 동복부터 한복 교복을 입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학교를 9일 발표했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 12개교에는 한복 디자이너를 파견하고 시제품 제작을 돕는다. 나머지 10개 학교 학생들에게는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3년 동안 지원한다. 진흥원은 또 단체복 제작 경험과 생산 설비, 사후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달 ‘한복 교복 전담 생산업체’ 4곳을 지정했다. 이번 시범학교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학교는 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홈페이지(hanbokcenter.kr)에 공개한 디자인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한복 교복을 도입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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