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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복국장의 한 컷 정치] 인천 이번엔 유충…'수돗물 포비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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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인천 이번엔 유충…'수돗물 포비아' 막아야 > 입니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졌던 인천 서구 일대에서 또 수돗물이 말썽입니다. 샤워기 필터에 가느다란 벌레,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건데요. 관계 당국은 즉각 원인 조사에 나섰고, 우선 관련 학교부터 급식과 수돗물 음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수돗물로 식재료 손질은 물론 샤워와 빨래까지 하는데 유충이 나오다니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생수로 먹고 씻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돗물 포비아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순 없는 노릇이죠. 하루빨리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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