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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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새로운 병력 철수를 위협하고 있다. 그것은 또 하나의 관계를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이 휘청 거리는 가운데 자제심을 내던지고 병력 철수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병력 철수 지시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모두에서 미국의 전략적 지위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해를 끼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 미국 국방부가 지난 3월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를 언급하며 이는 북한 독재자 김정은에게 뿐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미국을 밀어내기를 꿈꾸는 중국 시진핑 정권에서 큰 혜택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성과용으로 방위비 문제와 해외주둔 미군 철수를 연계시키는 것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이 힘을 받지 못하면서 자제심을 내던지고 병력 철수 쪽으로 향한다며 우려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며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보좌관의 회고록에 나오는 지난해 4월 11일 한미 정상회담 등에서 오간 두 정상 간 대화 내용과 ‘50억 달러를 받지 못하면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하라’고 볼턴 전 보좌관에서 지시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예시로 들었다.
WP는 “유감스럽게도 트럼프 행정부는 이전에도 그러한 요건에 대해 조롱한 바 있다”며 “이들 필수적 동맹들을 지키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우리의 ‘이른바 동맹으로 불리는 나라들’이 연체된 군사 비용 수 백억달러를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들은 적어도 우리를 공정하게 대우해야 한다”며 방위비 압박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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