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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삼표시멘트 시멘트 하청업체 직원 사망…"특단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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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제공=삼표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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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지난달 31일 강원도 삼척시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삼표시멘트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자 회사가 재발방지에 나섰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2일 밝혔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관계기관의 사고 관련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조속히 사고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한 번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노동부는 최근 1년 간 이 공장에서만 3명의 노동자가 숨졌다며, 특별 근로감독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엔 이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이 컨베이어벨트에 머리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작업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하청업체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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