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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일 오후 3시10분부터 잠수교 통제…수위 6.2m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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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시가 2일 오후 3시10분을 기해 잠수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보행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한반도 중부에 물폭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2일 오후 3시10분을 기해 잠수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했다며, 잠수교 수위가 6.2m에 달해 교통 통행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잠수교 수위가 5.5m에 이르면 보행자 통행이 먼저 제한되고, 계속 수위가 상승할 시 차량 통행도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이나 잠수교(반포대교)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다른 도로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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