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30∼40㎜의 폭우를 퍼부은 충남 아산 인주면에서는 밀두천이 범람 위기를 맞아 밀두 1리와 2리 주민에게 대피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밀두천 인근 한 물품가게 주인은 "밀두교 아랫부분까지 물이 차올랐는데, 오후 2시 전후로 비가 좀 그친 상태"라며 "급한 물품은 정리해 둔 상황"이라고 말했다.아산 신동·모종동 인근 아산천과 온양천, 천안 천안천과 원성천 역시 오후 들어 물이 제방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근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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