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기준 군문교 지점 수위는 5.79m를, 오후 4시에는 6.13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수위표 6m, 해발 6.13m) 기준을 넘어섰다.
앞서 평택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45.5mm의 비가 내렸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평택시 현덕면의 누적 강수량은 221.5mm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후 9시부터 오는 4일 오전 9시 사이 경기도와 연천, 서해5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는 5일까지 이 비가 이어질 전망이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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