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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중진공,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통해 20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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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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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테스트, 디지털화 촉진 등 분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구직자를 새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수 일자리,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분야에서 각각 1000명씩, 총 2000명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수 일자리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검수, 개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제조환경 변화 및 디지털화 대응·활용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 ▲빅데이터 활용 판로개척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교육 기획·설계 분야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구직자(만 15세~34세 이하)를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월 180만원(간접노무비 10만원 별도)까지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구직자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통해 IT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원할 경우엔 AI 모의면접, 인적성 검사, 취업컨설팅 등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전환된 청년 구직자는 장기재직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연계해 가입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고용노동부 워크넷-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홈페이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중소기업은 중진공과 협약을 체결한 뒤 개별적으로 청년을 채용하고 향후 매월 단위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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