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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역사·자연·야경 즐길 수 있는 '대전스토리투어'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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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관광객들이 대청호 새벽힐링투어에 참가해 이른 아침 환상적인 물안개와 주변 경치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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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는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숨은 역사와 자연자원을 찾아 여행하는 ‘2020 대전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스토리투어는 근대 100년 여행, 보문산 도시 숲 여행, 중앙시장 맛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 도심투어, 갑천, 유등천, 대청호 대덕구, 대청호 동구를 돌아보는 새벽 힐링투어, 대동 하늘공원, 갑천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야간 투어, 한국전쟁70년, 현충원과 유성온천, 맞춤여행으로 구성된 역사투어다.

대전스토리투어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대전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알고 싶거나 자연을 통해 색다른 힐링을 체험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대전스토리투어 홈페이지와 네이버밴드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스별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투어 참가자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대전스토리투어가 시작되면서 참여 여행객들이 대전의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관광환경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8일에는 보문산 도시 숲을 찾는 원 도심투어를, 9일에는 갑천 새벽힐링투어와 대동하늘공원 야간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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