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28일 브라질을 출발, 에티오피아를 거쳐 이튿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그는 자가격리 엿새째인 어제(4일) 콧물·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앞서 입국 당시 공항검역소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음성 판정 후 인천공항에서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천안·아산역에 도착한 뒤 주차돼 있던 승용차로 귀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입국 전후 동선과 접촉자 등을 심층 역학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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