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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산청 경호교 홍수경보…밀양 삼랑진·합천 황강 홍수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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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합천군 황강교 지점. (사진=낙동강 홍수통제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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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청군 남강댐 상류 경호교 지점이 홍수경보로 격상됐다.

8일 오전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경호교 지점은 경보 발령 수위인 8m를 넘겨 현재 8.95m를 기록하고 있다.

또, 밀양시 삼랑진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곳 수위는 4.8m로, 주의보 발령 수위인 5m에 곧 도달한 것으로 통제소는 예상했다.

합천군 황강교 지점의 수위도 7.77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기준 7m)가 내려졌다.

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진주·거제·통영·합천·거창·함양·산청·하동·창녕·의령 등 10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창녕과 산청에서는 시간당 30mm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창원·김해·밀양·양산·함안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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