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찰, ‘음주운전’ 코미디언 노우진 기소 의견 檢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우진, 지난달 올림픽대로서 음주운전 적발

경찰, 조사 이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입건된 코미디언 노우진(40)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이데일리

노우진(사진=이데일리DB)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씨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지난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노씨는 지난 7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검거 당시 노씨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5%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씨는 적발 이틀 뒤인 지난달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제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노씨는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SBS TV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