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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취약계층 보호 우리가 앞장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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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국제뉴스

원주시 무실동 ‘희망 지킴이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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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백상현기자 = 원주시 무실동에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한 '희망 지킴이단' 발대식이 지난 10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무실동에 따르면 '희망 지킴이단' 사업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인)와 무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태)가 함께 추진했다.

이번 희망 지킴이단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청·장년 실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사회복지 교육과정을 거쳐 취약계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돌봄 지원사로 파견하는 사회복지형 공공일자리사업이다.

특히, 시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 속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복지 분야 공공일자리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정방문 또는 비대면 전화 상담을 통해 개인별 복지욕구 및 복지서비스 누락 등을 조사하고 복지담당 공무원과 연결해 주는 민·관 협력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병인 무실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더욱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무실동만의 특색을 담은 사회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살기 좋은 무실동, 따뜻한 무실동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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