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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울릉군, 2020년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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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국제뉴스

김병수 울릉군수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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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김진호 기자 = 김병수 울릉군수는 10일 울릉군청 제1 회의실에서 부서장ㆍ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후반기를 소통으로 함께하는 군정 추진의 목적으로 최근 쟁점화되어있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의 진행은 주간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신조여객선 유치, LPG 배관망사업, 울릉공항건설 주친사항 등을 허원관 행정복지경제국장과 임석원 관광건설해양국장이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의견으로는 울릉공항 건설공사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소재 건설업체가 케이슨 제작 등에 참여할 방안, 최근 쟁점화 되는 LPG 배관망사업과 울릉항로 신조대형여객선 유치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 하는 방안 등 울릉군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대형여객선(공모선) 유치에 대해서는 공모선 및 임시선 운항에 따른 선석, 향후 추진계획, 실시협약 후 임시선 규모 및 운항 가능 시기, 운항 수지를 전망해 볼 때 재정적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른 울릉군 단독 실시협약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신조 공모선이 선령이 만료되어 운항을 마친 썬플라워호보다 우수한 여객선임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자는데 공감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중식 시간까지 진행된 가운데 한 간부가 진지하게 군정 발전을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는 직원들에게 군수님께서 자장면 한 그릇씩 사 줬으면 합니다. 하고 말하면서 회의장은 한때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김병수 군수는 회의 맺음말을 통해 울릉항로 신조대형여객선 유치에 대해 공직자 모두가 올바로 이해하고 군민에게 자세히 알려 공감대가 확산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면서 앞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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