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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연일 계속되는 폭우'…8월 사망자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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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연일 쏟아진 폭우로 이달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

11일 오후 4시30분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그 동안 실종으로 분류됐던 2명이 이날 숨진 채 발견돼 전날보다 사망자가 늘었다. 사망자는 지난 2일 충북 음성에서 금류에 휩쓸렸던 60대 여성과 지난 8일 전남 담양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다. 아직 실종자가 9명 남아 있는 상황이다.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를 비롯해 수난사고 인명피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기간 수재민은 전국 11개 시도에서 4379세대 7608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친인척 집이나 체육관,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는 인원이 3063명에 이른다.

이달 들어 11일까지 시설피해는 공공시설이 9932건, 사유시설이 1만4271건을 포함해 총 2만4203건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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