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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민주당 당대표들, 남원 수해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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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국제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지난 주 중부지방 7개 시군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서 남부지방도 피해가 집중된 읍·면·동을 집중조사해서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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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충북 수해복구에 이어 차기 지도부 후보자들과 소속 의원들이 전라북도에서 13일에는 지도부가 강원도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국민들이 힘드신데 당이 할 수 있는 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도록하겠다며 각 지역 의원들도 나름대로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당대표 후보들은 이날 전북 남원 호우 피해지역 김성주, 김종민,송옥주,한병도 의원들과 함께 물동이를 들고 집안에 있는 흙을 퍼나르기 등 봉사활동에 집중했다.

김부겸·박주민 후보와 양향자, 노웅래, 이원욱 의원은 손에 삽을 들고 잔해를 한 곳으로 모으기도 했다.

당 대표 후보들과 의원들은 얼굴과 옷은 땀으로 흠뻑한 가운데 얼음물로 목을 축이기도 했다.

이낙연 후보는 수해 복구에 참여하고 있는 장병에게 다가서 인사를 나누고 "시골 어르신들이 장병들에게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실 바라며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허윤정 대변인은 "현장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찰, 소방, 군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주민들께서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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