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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경남도,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하모펀드)' 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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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하모펀드)’ 결성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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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면서 사회 문제나 환경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경남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하모펀드)' 결성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펀드에 출자하는 거제시, BNK 경남은행,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주)센트랄, 한국항공우주(주), 출자자이자 공동운용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했다.

'하모펀드'는 긍정의 감탄사인 경상도 사투리 '하모'와, '하'고자 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펀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오는 9월 말에 열리는 '2020 경남 사회혁신 박람회' 때 결성총회를 갖고 10월부터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펀드규모는 향후 통영시 출자 예정금액까지 합쳐 총 23억 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펀드 결성액의 70% 이상을 경남의 청년 지역가치 창작자(로컬크리에이터)와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기업(소셜벤처)에 투자한다.

나머지 30%는 경남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펀드를 통해 청년들이 떠나가지 않고 머물면서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경남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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