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홍천군은 올해 홍천으뜸맛집 10개소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홍천으뜸맛집'은 군의 음식산업을 육성해 홍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내 농산물을 이용해 지역민, 관광객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이용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 음식점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특색음식 취급 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군은 메뉴와 맛을 기본으로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의 심사기준을 두고 학계,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심사자로 위촉해 현장심사를 거쳐 으뜸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며 으뜸맛집으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맞춤형 집중 컨설팅, 인증 현판 부착, 시설 및 장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정 후에도 위생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으뜸맛집으로서 위상 제고하여 홍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국 최고의 으뜸맛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5년까지 점진적 확대로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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