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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사운드바운드 2020] 9월 가을 인천 개항장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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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래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13년부터 동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의 로컬 음악 브랜드로 자리잡은 음악 페스티벌 '사운드바운드'가 오는 9월 26일 인천 개항장의 복합 문화 공간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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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운드'는 기존의 음악 페스티벌과 다르게 지역의 아이덴티티에 기반을 둔 음악 페스티벌로, 인천 개항장의 오랜 역사와 생활 문화가 담겨 있는 공간과 재생 건축물들 사이에서 진행된다는 점에 있어 진정한 의미의 인천의 축제로 언급된다. 매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 라인업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운드 바운드'는 티켓 한 장으로 개항장 일대의 유니크 한 공간을 자유로이 오가며 공연 팀들을 관람하는 '원 데이 투어' 형태의 축제다.

올해에는 부드럽고 달콤한 여심 저격 '오왠(O.WHEN)' 감성 팝 듀오 '마틴스미스', 홍대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모트', 상큼한 보이스의 '달리'와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부터 시티팝의 요정 '레인보우 노트',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의 '우자앤쉐인(UZA&SHANE)', 끊임없는 신선함과 재기발랄함을 자랑하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같은 개성있는 뮤지션들의 무대와 힙하고 쿨한 록 사운드의 '랜드오브피스',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헤비한 사운드가 공존하는 '메스그램'과 같은 힘이 넘치는 록밴드들까지 총 10팀의 아티스트들이 '사운드 바운드 2020'의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오는 9월 26일, 인천 개항장 일대의 '인천여관X루비살롱', '아카이브 카페 빙고', '한중문화관 공연장', '거북이와 두루미', '차스튜디오'와 같은 복합문화 공간에서 총 10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꾸며가는 아름다운 하루 '사운드바운드 2020'. 음악과 로컬리티, 그리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의 예매는 8월 12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사운드 바운드' 페이스북 페이지와 '루비레코드'의 SNS 계정들을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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