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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궁금한 이야기Y' 측 "대구 여중생 살해 사건 관련 제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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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BS '궁금한 이야기Y' SNS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대구 여중생 살해 사건 관련 제보를 받는다.

12일 '궁금한 이야기Y' 측은 공식 SNS에 "대구 여중생 살해 사건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사건과 관계된 학생들을 알고 있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연락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제작진의 연락처를 게재했다.

앞서 이날 대구 강북경찰서는 중학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고등학생 A군(16)에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0일 오전 대구 북구 무태교 인근 둔치에서 B양(15)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경찰에서 범행 사실은 시인했으나,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전날인 11일 B양에 대한 부검을 했으며, 사인을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확인했다. A군과 B양은 한 달 전부터 알게 된 사이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약물이나 DNA 등 추가적인 부검 결과가 나오려면 시일이 걸린다"며 "B양 죽음에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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