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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말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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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권 기자] <사진설명=조광한 시장이 15일,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인 15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말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조 시장은 최근 서울․용인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5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것!

조광한 시장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으로부터 8.11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보고받고 실국소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했다.

조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관내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결과 사태가 매우 엄중하다"고 말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자체방역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기 바라며, 리스크가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설명=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모습>

또한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다. 시민들께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3밀(밀폐, 밀접, 밀집) 시설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24부터 7.26까지 약 150일 동안 53명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8.11부터 8.15까지 5일간 무려 16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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