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한 대선후보 지명 수락연설에서 "동맹 및 우방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독재자들에게 비위를 맞추는 시절은 끝났다는 것을 우리 적들에게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러시아가 탈레반에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살해를 사주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미국은 이를 못 본 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발언은 러시아와 다른 경쟁국들에 강경 노선을 회피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전한 것이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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