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광주 영락공원과 전남 목포, 곡성, 순천 등 화장로에서 침수 유골 재화장을 마쳤다. 시는 유골을 신속히 재화장하기 위해 광주와 전남의 화장로를 유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추모관 지하층에는 유골함 1800기가 안장됐는데 시 조사 결과 피해 유골은 1600여 기로 파악됐다. 피해 유골은 시가 지원한 영락공원과 전남의 화장로에서 재화장(1121기)하거나 나머지는 유가족이 별도 시설에서 화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화장한 유골 대부분은 일단 추모관에 임시 안치됐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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