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역대급 초강력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지난 집중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충청북도가 또다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함께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나흘 째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열어 자치단체별로 위험지역과 취약시설 예찰활동 등의 상황관리도 점검했다.
특히 역대 최장기간 장마에 따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사망 11명, 실종 2명 등 1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만 7천여 곳의 공공.사유시설이 물에 잠기거나 파손돼 250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