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안산서 이틀 연속 수돗물 유충발견 신고…"종류·경로 조사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일동 한 다세대주택 입주민으로부터 수돗물에서 이틀 연속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주민은 지난 8일 오전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를 한 뒤 9일 밤에도 화장실 샤워 꼭지 필터에서 살아 있는 유충이 나왔다고 다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선 시청 직원들은 살아 있는 유충을 수거해 최근 인천 일대 수돗물에서 발견돼 문제가 된 같은 종류의 깔따구 유충인지 등을 확인해 달라고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는 3∼4일 뒤 나올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 유충이 어디에서 유입된 것인지 정밀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