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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2021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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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23선 선정

뉴스1

2020세계유산축전의 일환으로 공개된 제주 만장굴 비공개 구간의 모습.© 뉴스1 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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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세계유산을 활용한 각종 행사들이 2021년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세계유산을 활용한 내년도 프로그램을 공모해 세계유산 20건과 세계기록유산 3건을 활용한 총 23선의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누리고, 세계유산을 국가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에는 수원 화성의 '낭만소풍',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 미래 양성 프로그램' 등 올해 운영한 13선 프로그램이 다시 반영됐다.

또한 부산 조선통신사기록물의 '부산 조선통신사 역사기행'과 '공주 조선통신사기록물' '안동 한국의 유교책판' 등 세계기록유산 3선을 포함한 10선이 새롭게 포함됐다.

특히 내년도 프로그램에는 코로나19로 관람에 제약이 많은 부분을 고려해 위치기반 앱을 활용해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는 공주 공산성의 '백투더 백제(Back to the 백제): 웅진탐험대', 증강현실(AR)로 통도사를 체험하는 양산 통도사의 '빅게임 통도사'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문화재청 측은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활용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능동적인 활용을 통해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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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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