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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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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美 재고 감소에 WTI 1%↑…금값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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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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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석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8센트(0.95%) 상승한 40.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9시33분 현재 전날과 같은 41.77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전주보다 160만 배럴 줄며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재고도 400만 배럴 감소했다.

이날 달러화는 약세였다. 오후 4시3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06% 내린 94.33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전날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던 금값은 반등했다. 같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80달러(0.3%) 상승한 1874.20달러에 거래 중이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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