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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랜덤 출전하는 이영호, ASL 16강 조지명식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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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테크M

랜덤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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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이하 스타1) 리그에서 국내 최초 랜덤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영호가 아프리카 TV 스타크래프트1 리그 시즌10(이하 ASL 시즌10) 16강 조지명식에 출격합니다.

이번 조지명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됩니다. ASL은 2016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열 개의 시즌을 개최하며 스타1 정규리그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입니다.

우선 A조에는 김택용을 꺾고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라클 보이' 신상문이 합류했으며 B조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장윤철과 김민철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C조는 송병구를 탈락시키고 진출에 성공한 유영진과 임홍규, D조에서는 조일장과 변현제가 조지명식 참가를 알렸습니다.

이번 조지명식에서는 오랜만에 ASL 16강에 복귀한 선수들도 눈에 띕니다. 군 제대 후 1위를 기록하며 건제함을 과시한 김윤중과 시즌3 이후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선 '뇌제' 윤용태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10월 16일(화)부터 진행되는 16강은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신규 맵인 '샤쿠러스 템플'에서 1, 2경기 단판으로 진행됩니다.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은 양 선수가 맵 하나씩을 밴한 후 남은 4개 맵을 추첨하여 3판 2선승으로 열립니다.

특히, 이번 'ASL 시즌10'은 여러 실력자들의 참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시드권자 중 김명운(Z)과 이재호(T)는 현재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이영호는 ASL 사상 처음으로 랜덤으로 출전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저그와 프로토스, 테란의 비율이 6:5:4로 맞춰져 랜덤을 택한 이영호가 어떤 종족을 플레이 하게 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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