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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나주천연염색재단, 공예주간 맟아 나주공예 체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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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나주시내 공방에서 나주공예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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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공예주간인 18일부터 27일까지 나주 곳곳에서 공예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 공예주간 협,단체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공예주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체험은 시민들이 나주의 다양한 공예를 알고, 느껴볼 수 있도록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나주 혁신도시 '나주꺼야' 공방과 '자기야' 공방에서 각각 배꽃을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 만들기와 도자기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21일에는 '수수공방'에서 나주 전통 쪽을 이용한 쪽 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24일에는 '안다미로 바느질방'에서 가정용 미싱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 '바실리에' 공방에서는 자수로 만든 핀쿠션 체험을 하였다. 26일에는 '여원의 압화&도자기'에서 압화 소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27일에는 '물들임 협동조합'에서 실크 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소형 작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재단은 실시하는 이번 체험은 코로나 19로 집합을 피하기 위해 주택가에 있는 공방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한정된 인원만을 대상으로 예약제에 의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이은석 팀장은 “코로나 19로 문화생활에 제한을 많이 받고 있어서인지 참가자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다”며, “공예활동이 코로나 19에 의한 피로감을 달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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