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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전시, 코로나19 심리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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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대덕구 신탄진동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전담 음압병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6.2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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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자 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겪는 시민이라면 심리지원 상담과 정신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 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실제 시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코로나19 완치자 16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서비스 욕구조사'를 벌인 결과, 정신건강관련 상담(38.5%)과 치료비 지원(29.5%)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관할지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예약 후 정신건강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으면 된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심리지원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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