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욕타임스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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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외신들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삼성 이건희 회장 78세로 별세. 전자 거대기업 만들었다'는 제목으로 속보를 전했다.
NYT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에서 78세로 별세했다"면서 "그는 삼성을 스마트폰, 텔레비전, 컴퓨터칩에서 글로벌 거대 기업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삼성은 사망 사실을 발표했지만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며 "이 회장이 2014년 심장마비 이후 거동을 잘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NYT는 이 회장이 "화이트칼라 범죄로 두 번 유죄판결을 받았고 두 번 사면받았다"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숨지다"라고 긴급 보도하며 "삼성전자를 글로벌 테크 거인으로 변모시킨 이 회장은 2014년 심장마비로 병석에 눕게 됐다"고 소개했다.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과 AP통신, 교도통신 등도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속보로 타전했다.
황시영 기자 appl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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