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문 대통령 “이건희 회장 한국 재계의 상징···별세 깊이 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을 보내 유족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경향신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과 이호승 경제수석(오른쪽) 등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켰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에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도 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난 어떤 동학개미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