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이슈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건 외교차관,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 간담회서 “유명희 지지”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8일 주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 간담회를 갖고 신북방정책 협력방안과 세계무역기구(WTO) 선거 등을 논의했다. 최종건 차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간담회 자리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리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지난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등을 통해 한-중앙아시아 간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최 차관은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은 한국 정부의 방역 물품 지원과 방역 경험 공유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 협력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