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정부 VS 의료계 첨예한 대립

의협 "의대생 국시 문제 해결 없이 의정협의체 시작할 수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9월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열린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 3차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 해결없이는 의·정협의체 회의도 시작할 수 없다고 밝혔다.

29일 의협은 성명서를 내고 “보건복지부가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 문제를 도외시하고 있다”며 “책임져야 할 일은 미뤄둔 채 회의부터 시작하자는 의정협의체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장의 혼란과 필수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해 교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의 뜻을 모아 강력한 행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혀둔다”며 “향후 범의료계투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난 어떤 동학개미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