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목)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스가 지지율 50~60%대 횡보…"학술회의 논란 영향 제한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요미우리 조사서 69%로 2%P 상승…NHK 56%·마이니치 57%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열린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11.5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 9월 16일 출범 직후 60~70%대 고공행진을 하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에는 50~60%대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6~8일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69%로 지난달 16~18일 실시한 직전 조사 때와 비교해 2%포인트 상승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22%로 같은 기간 1%포인트 상승했다.

    일본학술회의 인사 논란과 관련한 스가 총리의 설명을 "납득할 수 있다"는 응답 비율은 33%에 그쳤고,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은 56%에 달했다.

    스가 총리는 지난달 초 학술회의가 추천한 후보 105명 중 정부 정책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적이 있는 6명을 이 단체의 회원으로 임명하지 않아 '학문의 자유 침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는 스가 내각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에서 스가 총리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59%가 스가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해 학술회의 인사 논란이 "정권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요미우리는 평가했다.

    NHK가 이달 6∼8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스가 내각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56%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1% 포인트 하락한 19%였다.

    마이니치신문이 사회조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 지지율은 57%였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