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누가 오하이오 주지사에 출마할 것인가? 뜨겁게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트윗은 드와인 주지사가 전날 CNN방송에 출연해 민주당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드와인 주지사는 전날 CNN에 출연해 차기 행정부 출범을 위해 "정상적인 권력 이양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사법 시스템과 신념, 선거 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다양한 선거 관련 소송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인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나라를 위해 정상적인 권력 이양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 절차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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