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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독자 마당] 연말연시 모임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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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동창회, 동호회 등 각종 모임 철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는 자신이 감염된 줄도 모르고 다른 사람과 무심코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생활하는 가족 말고는 되도록 만나지 않는 게 최선이다.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손길이 간절한 만큼 모임 관련 경비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돌리는 것도 의미 있는 송년이 되겠다.

[이용호 경남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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